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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체인 패밀리레스토랑 중 저렴한 가격을 어필하여

젊은 세대부터 가족고객들까지 넓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사이제리야(サイゼリヤ)

메뉴판을 보면서 일본어를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제리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스파게티와 피자, 샐러드, 함박스테이크, 디저트와 와인 등의 메뉴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ディアボラ風ソースのせチキングリルとハンバーグの盛合せ : 디아보라풍 소스를 얹은 치킨그릴과 함바그 디아보라풍 소스를 얹은 치킨그릴과 함바그 모듬.

치킨그릴과 함바그, 계란, 감자, 콘까지 다 올라가서 699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네요!!

 

チーズのせチキングリルとハンバーグの盛合せ : 치즈를 얹은 치킨과 함바그 모듬.

ライスと一緒に : 밥 추가 169엔

そーすを追加して : 소스 추가 149엔

お取り分けして : 나눠서 먹어요

 

マグナム : 매그넘 이라고 와인의 병 사이즈입니다.(1.5 L)

アロスティチーニ : 아로스티치니 라고, 검색해보니 양 꼬치 요리라네요. 다만 이건 판매중이중.

ほうれん草のソテー : 시금치 소테

バッグァローモッツァレラのピザ : 버팔로 모짜렐라 피자

 

패밀리레스토랑 중에서도 와인이 저렴한걸로 유명한 사이제리야, 위 메뉴판에 보이는게 1.5리터 와인이 1,100엔 입니다. 비록 고급와인이 아닌 하우스와인이라도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게 식사중에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게 정말 좋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유학생시절에 가볍게 2차 갈만한 곳을 찾다가 근처에 보이는 사이제리아로 갔던 적이 기억나네요. 24시간영업에 실내도 넓고 음료수 무한리필, 술값 안주값 저렴하고, 차지도 없어서 생각만 조금 바꾸면 이자카야같은곳보다 가볍고 저렴하게 마시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ティラミスクラシコ : 티라미스 쿠라시코

イタリアンプリン : 이탈리안 푸딩

ラコンブリッコラ : La Combriccola 라는 이탈리아산 달짝찌근한 와인. 우리나라에선 인기가없는 와인인지 한글로는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않네요. 라 컴브리콜라??

 

 

그리고 입맛에 맞게 자기가 좋아하는 조미료도 마음대로 뿌려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놓았다고 하네요. 왼쪽부터 올리브오일, 매운고추후레이크, 그랑모라비아치즈, 후추, 간장, 소금.

사실 어느 식당에 가도 다 있는거긴 한데 이렇게 메뉴판에 사진과함께 올려놓으니 뭔가 특별한 느낌이…ㅋㅋㅋ

 

 

彩りイタリアンサラダ : 이로도리 이탈리안샐러드, 이로도리를 한국말로 뭐라해야될지 좀 어려운데, 색깔이 여러가지 예쁘게 섞인 ‘알록달록’ 정도의 의미가 되겠네요.

 

 

チキンとプロッコリーのサラダ : 치킨과 브로콜리 샐러드

 

 

わかめとオクラのサラダ : 미역과 오크라 샐러드

 

 

小エビのサラダ : 작은새우 샐러드

그리고 샐러드 주문하실 때에 아래 드레싱 두 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サイゼリヤドレッシング : 사이제리야 드레싱

オリーブオイルドレッシング : 올리브오일 드레싱

위 메뉴에서 보시듯이, 샐러드 전 메뉴가 보통사이즈느 349엔, L 사이즈(1.5배 사이즈UP) 는 499엔으로, 3인 이상이 가셨을때는 L사이즈로 주문하시는게 가격적으로도 이득이네요.

 

 

コーンクリームスープ : 콘크림스프

冷たいパンプキンスープ : 차가운 단호박 스프

 

 

フレッシュチーズとトマトのサラダ : 프레쉬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セロリのピクルス : 샐러리피클

柔らか青豆の温サラダ : 부드러운 완두콩 따뜻한 샐러드, 이건 베이컨과 반숙계란도 같이 있네요.

 

 

 

다음은 에피타이저입니다.

辛味チキン : 매운맛 치킨, 299엔

 

 

エスカルゴのオーブン焼き : 에스카르고 오븐구이 라고 달팽이요리라네요?????!!!!!!!!!!! 달팽이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지만, 고급요리라고만 들었었는데 399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어느동네에나 있는 사이제리야에서 맛볼 수 있다니!

ムール貝のガーリック焼き : 홍합 마늘구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홍합을 일본에서는 ムール貝 라고 부릅니다. 조개 종류가 너무많아서 완전 동일한 종인지까지는 모르겠어요.

 

 

 

チョリソー : 초리소 라는 약간 매콤한 맛의 소세지.

ポップコーンシュリンプ : 팝콘쉬림프. 새우를 겉옷입혀서 튀기고 칠리소스 뿌린 エビチリ와 비슷한 메뉴같습니다.

Mini Ficelle & Focaccia (피셀, 포카챠,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빵종류)

 

 

ガーリックトースト : 갈릭토스트 189엔

ミニフィセル : 미니 피셀 169엔

フォッカチオ : 포카챠 119엔

プチフォッカ : 쁘띠 포카챠 139엔,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놓아서 더 비싼가봐요.

セット プチフォッカ : 세트 쁘티 포카챠 79엔

シナモン フォッカチオ : 시나몬 포카챠 169엔

 

 

 

알콜메뉴

기린 이치방시보리

ジョッキ : 조끼 사이즈라고 보통 생맥주 500cc 정도의 사이즈를 일본어로 조끼(죠키) 사이즈라고 합니다. 조끼조끼 라고 오래전에 한국에서 유행했던 생맥주점이 있었는데 그게 일본어에서 따온 것일까요?

グラスビール : 글라스맥주. 조끼 사이즈보다는 작아요, 느낌상 반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아까 첫부분 쯤에서도 보았던 와인. 잔이나 디캔터로도 판매합니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가격 동일.

グラスワイン : 글라스와인 한잔에 100엔

デカンタ : 디켄터에 담은 와인 250ml 200엔 / 500ml 399엔

マグナム : 매그넘이라고 와인의 이름으로 착각했었는데, 검색해보니 와인의 사이즈라고 하네요. 750ml 이 스탠다드, 1500ml 이 매그넘 사이즈. 그 위로도 더블매그넘, 제로보암, 임페리얼, 르호보암, 살마네세르 등등이 있다고하네요. 주위에서 가장 보기 쉬운 사이즈는 스탠다드(부떼에/750ml) 사이즈와 하프((피콜로, 드미/375ml)사이즈 입니다.

와인병 용량에 따른 명칭

 

 

그리고 와인종류도 체인 패밀리레스토랑 치고는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동네에 있는 이탈리아요리 전문점에도 10개 정도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정도 구색에 이정도 가격이면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피자메뉴를 잠깐만 보시면

マルゲリータピザ : 마르게리타 피자 399엔

パンチェッタピザ : 판체타 피자 399엔

피자종류는 이 외에도 5~6가지가 더 있었어요. 피자 사이즈가 보통 피자헛 등의 R사이즈 정도는 되는데, 400엔 이라는 가격이면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일본의 유명 패밀리레스토랑 체인인 ‘사이제리야サイゼリヤ’ 의 대표 메뉴를 간단히 소개하였습니다.

일본 여행하실 때 간단하게 한끼를 먹고싶다, 그리고 일본 체인레스토랑이 궁금하다, 친구들과 저렴하게 먹고 마시고 싶다 고 생각하실때에 방문하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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