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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콘래드 오사카 호텔의 스위트 뷔페를 다녀와서 간단하게 포스팅을 남기려 합니다. 

 

이런 컨셉으로 간단한 음식 +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2시간동안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는 구성이었는데요, 와이프가 인터넷서핑하다 발견해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콘래드 오사카는 오사카의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입니다. 

오사카의 가장 고급 상업지역 중 하나인 나카노시마(中之島)에 위치해있고, 한국분들에게도 잘 알려진 우메다(梅田) 한정거장 정도 남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히고바시' 역과 '요도야바시' 역입니다. 

 

저희는 이번에 스위트부페는 인터넷사이트로 사전에 예약 한 후, 당일에 요도야바시역에서 하차하여 5분정도 걸어서 호텔로 도착하였습니다. 

 

콘래드 오사카 호텔은 이야기는 자주 들어 본 곳인데, 실제로 방문한 것은 처음입니다.

40층 이상의 으리으리한 건물에 위치 해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너무 고급스러워서 압도되어버렸습니다.

 

입구에서 호텔직원에게 안내를 받고, 바로 식당이 있는 40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호텔 입구에 있는 조형물.

식당에는 사람이 많아서 얼굴나올까봐 사진을 못찍고, 소심하게 천장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40층 식당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뷰입니다. 이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이라 그런지 다 내려다보이더군요.

 

음식을 담기 전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찍었습니다. 

메뉴는 피자, 아메리칸 핫도그, 치킨, 포테토 등 서양 파티음식 식사메뉴와

케이크, 쿠기, 마카롱, 도넛, 빵, 푸딩 등 디저트였습니다.

그리고 커피나 차 종류는 잔이 빌때마다 어떤거 마시겠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커피가 디저트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이렇게 커피만 두잔 마셨습니다. 

 

결혼기념일은 아니었고 연애한지 6년되는 날이 가까워서 예약할때 기념일이라고만 적었더니, 결혼기념일이라고 적힌 쿠키를 서비스로 줬습니다. 

 

 

 

 

스모어 타르트, 뉴욕 치즈 케이크

 

미스 아메리칸 애플파이, 자유의 여신상 갤럭시 케이크

 

땅콩 퍼지와 초콜렛 바, 뉴욕 크로넛

 

XOXO 당근 케이크, 호박 컵 케이크, 레트 벨벳 케이크 

 

 

제가 메뉴 하나하나를 사진에 못담은게 너무 아쉬워서, 호텔 레스토랑 홈페이지에서 사진가져온걸로 대신 올려봅니다. 

 

 

2시간동안 이용가능했으며, 가격은 1인당 6800엔 이었습니다.  

 

메뉴에 비해서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일년에 한두번 가서 디저트 질리도록 먹기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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