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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일본 입국제한 해제 또는 일본 입국제한 완화와 관련해서, 얼마전 제 블로그에서는 7월말 또는 8월쯤이면 조금 완화되지않을까 하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7월이 거의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는 안타깝지만 아직도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우선 제가 지난번에 올렸던 두개 포스팅을 링크걸어놓겠습니다.

 

일본 입국금지, 빠르면 7월부터 해제?!

안녕하세요. 일본의 한국 대상 입국금지해제와 관련하여 반가운 뉴스가 있어서 급하게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빠르면 7월, 늦으면 8월부터 우선 비즈니스 목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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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금지 기간 연장 발표. 입국금지 해제는 언제?

안녕하세요. 포스팅이 조금 늦었습니다만, 오늘은 일본의 자국 입국제한(입국금지) 기간연장에 대해서 잠깐 포스팅 하겠습니다. 일본의 입국금지 기간이 7월31일 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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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후로 사실 별다른 진전이 없는지 뉴스기사도 거의 없었는데요, 이유 중에는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 조짐도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6월말 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잠해지는 듯 하더니, 7월 초순부터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 위주로 다시 확진자수가 폭증하기 시작해서 1일 확진자 수 400명을 돌파, 최근에는 1일 800~900명 이 넘으면서 완전한 '2차 대유행(コロナ第2波)' 시기가 왔습니다.

 

 다행이 7월22일 쯤 오랜만에 이와 관련한 신문기사가 몇가지 나오긴 했는데요,

https://news.yahoo.co.jp/articles/3de9fcd73552d35008745ac271d06019cbb12d57

 

日本政府、韓国・中国・台湾など入国制限緩和協議の開始決定=韓国報道(WoW!Korea) - Yahoo!ニ��

日本政府は22日、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対策本部会議を開き、韓国・中国・台湾など12か所の国・地域と入国制限緩和のための交渉に入ることにした。

news.yahoo.co.jp

 기사의 내용은 일본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 회의' 를 개최하여, 한국/중국/대만 등 12개국 대상 입국제한 완화 협상하는 것을 '검토' 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예전 6월에 발표한 1차 완화 대상국(베트남, 타이, 호주, 뉴질랜드) 도 발표된지 한달이 훨씬 지났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을 보니 아직도 검토중인 것 같은데...  이번에 발표된 2차 완화 대상국도 '검토' 하겠다고만 발표가 났습니다. 그러니 언제 검토가 끝나고 실행이 될지는 사실 아직까지는 누구도 확실히는 모를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인 흐름도 함께 지켜봐야하는 것이고요.

 

 한가지 다행스럽다고 생각되는 점은, 일본이 발표하는 2차 완화 대상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  (7/1 발표)  2개국 - 대만, 브루나이
  •  (7/10 발표) 10개국 - 위 2개국 +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  (7/22 발표) 12개국 - 위 10개국 + 홍콩, 마카오

 즉, 최근 발표에는 상기 12개국 대상,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자를 우선으로 일본 입국을 허가해 줄 것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동안 대상에 없었던 재류자격소지 외국인('유학생', '기능실습생', '고급전문직') 대상으로, 입국거부 조치가 되기 전(4/3이전) 출국한 경우 재입국을 허가 해 주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영주자', '일본인의 배우자', '영주자의 배우자', '정주자' 4개 카테고리에 대해서만 재입국 허가되었음)

 

 이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 참고바랍니다.

https://www.traicy.com/posts/20200724176722/

 

政府、入国制限緩和へ 中韓台など12ヶ国・地域対象 - TRAICY(トライシー)

外務省は、国際的な人の往来の再開に向けた検討や取り組みを進める。

www.traicy.com

 기사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 재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약 263만명이고, 그 중 20.8만명이 일본 국외로 출국 중입니다.

 그 중, '영주자', '일본인의 배우자', '영주자의 배우자', '정주자' 4개 카테고리 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10.8만명에 대해서는 이전에 재입국이 허가되었고, 그 외의 자격자는 약 10만명에 대해서 이번에 입국가능하도록 검토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들 대상으로 현재 거주중인 국가에서 출국 전 PCR검사를 하고 검사증명서 제출, 일본 입국 후에도 14일간 대중교통 미사용, 14일 대기 및 위치정보 저장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검토 후 입국결정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입국자가 갑자기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이와 함께 일본 공항 내 PCR검사소를 늘린다는 기사 또한 타 신문사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위 기사들을 정리해보면,

  • 입국금지 해제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1차 해제 대상국(4개국)과 협의중
  • 2차 해제 대상국과도 협의 검토, 특히 2차 대상국은 최초발표때보다 많이 확대됨 (2개국→12개국)
  • 입국금지발표(2020/4/3) 전 출국한 재류자격 소지 외국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검토 중
  • 일본 입국하더라도 2주 대기, 대중교통X, PCR검사증명서 제출, 위치정보 제출 등이 필요할 듯

이정도일것 같습니다.

추후에 일본 입국금지 해제(입국제한 해제)와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뉴스가 있으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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