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자/일본 시리얼] '가루비 후루구라 딸기맛' 리뷰

 

 일본의 과제회사 '가루비(Calbee)' 에서 새로 나온 시리얼 '후루구라 딸기맛' 을 먹어보았습니다.

 일본의 스낵 과자 메이커이자 시리얼 식품 메이커인 가루비(Calbee) 사에서,  2021년 9월 13일(월)에 「과일 애호가를 위한, 후루구라 딸기」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출시되었던 '후루구라 딸기 리치' 의 리뉴얼 버전인 듯 합니다. (위 사진 좌측)

 특정년도에 과일 재고가 많으면 이렇게 기간 한정 상품으로 신메뉴를 출시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리고 동시에 사과 맛도 발매되었습니다만(위 사진 우측),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딸기맛으로 구입을 하여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400g에  세금 포함 645엔입니다. (판매 매장마다 상이)

 - 신맛과 단맛의 절묘한 밸런스!

 -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광고가 되어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대표 시리얼, '후루구라' 의 역사

 가루비사의 대표 시리얼 '후루구라' 의 역사는 상당히 길어서, 최초의 후루구라 제품이 발매된 것은 1991년으로 30년이나 경과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다양한 종류의 맛의 풀그라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건 제 블로그에서도 한번 소개 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일본의 초인기 시리얼, 후루그라!!!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평소에는 스탠다드 후루그라 제품을 주로 먹지만, 이번에는 조금 새로운 제품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패키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딸기를 메인으로 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패키지 색상도 빨간색이네요. 색이 선명하고 슈퍼 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뒷면에는 후루그라에 들어간 과일과 곡물의 소개, 그리고 영양성분표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삭아삭 포만감이 있는 슬라이스 딸기' 와  '새콤달콤 딸기' 이렇게 딸기만 두종류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파파야', '호박씨' 가 함유되어 있다고 적혀있네요.

 

원재료명

  - 귀리(호주 또는 핀란드 또는 기타)
  - 호밀가루
  - 설탕
  - 식물성 기름
  - 밀가루
  - 건과실(딸기, 파파야)
  - 말토덱스트린
  - 코코넛
  - 쌀가루
  - 수용성 식이섬유
  - 콘 플라워
  - 호박씨
  - 식염
  - 밀기울
  - 현미 가루
  - 아몬드 파우더
  - 사과즙
  - 유당/글리세린
  - 구연산철Na
  - 산화방지제(비타민E)
  - 산미료
  - 가공 녹말
  - 나이아신
  - 판토텐산Ca
  - 비타민 A
  - 비타민 B6
  - 비타민 B1
  - 엽산
  - 비타민 D
  - 비타민 B12
* 본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알레르기 유발성분(특정원재료 및 그에 준하는 것을 표시) : 유성분·밀·사과.

다음으로 영양성분 표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회 섭취 용량 50g 기준의 영양소함유량입니다.
  - 에너지: 224kcal
  - 단백질 : 3.9g
  - 지질 : 8.3g
  - 콜레스테롤 : 0mg
  - 탄수화물 : 35.7g
  - 식염 상당량 : 0.2g
  - 칼륨 : 123mg
  - 인 : 16mg
  - 철 : 5.0g
  - 비타민A : 257μg
  - 비타민D : 1.84μg
  - 비타민 B1 : 0.40mg
  - 나이아신 : 4.4mg
  - 비타민 B6: 0.44mg
  - 비타민 B12 : 0.80μg
  - 엽산 : 80μg
  - 판토텐산: 1.6mg

 

적당한 양을 먹으면, 칼로리도 그렇게 높지 않고 다양한 영양소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을 듯 합니다.

특히 8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어, 하루 필요량의 1/3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먹어보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니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봉투 뜯는 순간부터 딸기 냄새가 확 나네요.
 역시 보는 순간 눈에 띄는 것은 빨간 슬라이스가 된 딸기입니다. 동결건조되어서 크기에 비해선 하나하나의 딸기슬라이스가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후루그라 제품에도 딸기, 사과, 건포도, 파파야, 호박씨 등이 들어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딸기에 특화된 상품인 만큼 딸기가 전면에 강조합니다. 딸기의 양도 확연히 차이가 나고, 두가지 종류의 딸기가 각각 내는 맛이 달라서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만큼 딸기의 존재감이 다른 느낌입니다 ㅎㅎ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스탠다드로 우유를 부어서 먹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느끼는 맛은 역시 딸기, 딸기, 딸기!!
마치 진짜 딸기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동결건조되어 슬라이스된 두종류의 딸기에서, 달콤함과 신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제 혀를 딸기 맛으로 물들입니다.

일반 스탠다드 후루그라의 아삭아삭한 귀리나 호밀, 현미의 식감과 딸기의 프루티함으로 먹고 있어 즐겁습니다.
파파야와 호박씨의 단맛과 식감도 딸기 맛 후에 씹으면 좋은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후루구라의 친척인 콘플레이크는 우유를 뿌려 먹으면 단시간에 눅눅해져 버립니다만, 후루구라는 시간을 두고도 아삭아삭한 식감을 계속 유지합니다.
그리고 입안의 즐거움이 변하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후루그라 딸기맛' 제품을 구입해보았습니다만, 생각했던것보다 딸기가 듬뿍 들어있었고, 딸기맛 또한 풍부하였습니다. 이건 재구매 확정입니다 ㅎㅎ

1회 섭취에 50g 이 권장량이지만, 한번에 100g 이나 200g 먹는것도 문제없을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니, 장운동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혹시 다음에 일본에 오시게 된다면, 일본의 대표 시리얼 '후루그라' 도 한번 꼭 드셔보세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일본의 초인기 시리얼, 후루그라!!!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