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권회사 수수료 비교 (일본 인터넷 증권사)

오늘은 일본 증권회사의 수수료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여러가지 증권회사가 있습니다. 

 

각 증권사마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일본 내에서 주식관련 많은 블로거들이나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증권사는 2개로 정리됩니다. 

 

바로 라쿠텐증권과 SBI증권

 

주식 거래수수료나 편의성이나 다루는 종목수 등 어느 항목을 비교해보더라도 이 두개 증권사 이상으로 괜찮은 곳이 없습니다.

일본 주식(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거래하는 미국주식, 기타 해외주식을 전부 포함해도 그렇습니다.

 

즉, 라쿠텐 증권과 SBI증권, 이 두 증권사의 계좌를 열 수 있거나, 둘 중 하나의 계좌라도 뚫을 수 있다면, 

다른 증권사는 알아볼 필요조차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일본 주요 인터넷증권사 거래수수료 비교(1일 정액제)

라쿠텐 증권, SBI증권, 마츠이증권, 마넥스증권, GMO클릭증권(이하 GMO증권), 총 다섯개의 증권사 거래 수수료를 비교 해 보았습니다. 

계좌 설정을 1일 정액제로 설정 시, 위의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라쿠텐증권, SBI증권은 하루 거래대금 100만엔까지 거래수수료가 무려 '무료' 입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00만원까지 수수료없이 거래가 가능하군요. 

마츠이증권은 50만엔까지는 무료이지만, 50만엔이 넘어가면 1100엔의 수수료가 듭니다. 50만엔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꽤 비싼 편이네요. 

마넥스증권은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1엔~100만엔까지 한건당 수수료가 550엔 들고, GMO증권은 거래금액에 따라서 최소 234엔~876엔까지 듭니다. 역시 일본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수수료가 은근히 비싸서 결고 무시하고 거래할 만한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SBI증권 기준(액티브 플랜)으로, 이 이상의 금액에 대한 수수료도 한번 찾아봤는데요.

100만엔이상 200만엔 까지는 1238엔, 300만엔 까지는 1691엔 등으로 올라가서, 100만엔 당 수수료가 295엔씩 증가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건 라쿠텐증권의 비슷한 플랜(일일 정액 코스)의 수수료입니다. 100만엔까지 0엔인 건 동일한데, 그 이상은 SBI증권과 비교했을 때 조금 비싸네요. 100만엔 증가될 때 마다 수수료가 1100엔 씩 올라갑니다. 

하루 100만엔 미만으로 거래 할 경우에는 크게 상관없을 듯 합니다. 

 

2. 일본 주요 인터넷증권사 거래수수료 비교(거래건당 수수료)

다음은 증권사 계좌 설정을 '약정대금당 수수료 지불' 로 설정했을 때의 수수료 비교입니다. 

라쿠텐 증권과 SBI 증권은 10만엔 까지는 수수료가 99엔, 50만엔 까지는 수수료가 275엔, 100만엔 까지는 수수료가 535엔이 들게 됩니다. 

마츠이증권은 약정대금당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는 플랜은 없네요. 

마넥스증권은 99엔~385엔, GMO증권은 96엔~479엔 수수료가 듭니다. 

SBI証券　手数料

이것 역시 제가 사용하는 SBI증권 기준(스탠다드 플랜)으로 이 이상의 거래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찾아봤습니다. 

150만엔~3000만엔 까지는 한건의 거래 당 1013엔의 수수료가 들게 되구요, 3000만엔 이상의 거래에 대해서는 1070엔의 수수료가 최대라고 합니다.

楽天証券　手数料

이건 라쿠텐증권의 동일한 플랜(초 와리 코스) 수수료인데요, 수수료가 SBI증권과 완전 동일하네요. 라쿠텐증권과 SBI증권이 일본 내 인터넷증권사 1위점유율 싸움을 하는 입장으로, 한 회사가 수수료를 낮추면 따라서 낮추고 하는 싸움이 있는 듯 합니다. 

 

 

하루 100만엔 미만으로 자주 거래를 하게 될 경우에는 1일 정액제로 수수료를 설정해서, 수수료로 지출되는 금액이 없도록 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한건한건 큰 금액을 거래하지만 자주 거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2번에 소개해 드린 거래건당 수수료 지출방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본인의 거래 스타일을 잘 파악하셔서 수수료로 빠져나가는 지출을 최소화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일본 주식 거래 수수료, 일본 증권사 수수료, 일본 증권사 추천, 일본 주식거래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일본에서도 성투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