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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일본 맥도날드의 신메뉴 소식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본 맥도날드는 마케팅을 참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매달 새로운 행사나 신제품이 나오거든요.

일본사람들이 신제품이나 기간한정 제품을 좋아하고 그런쪽으로의 마케팅이 잘 통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본 맥도날드의 행사 빈도는 가히 일본 내 수많은 기업들 중에서도 최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행사를 시작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끝낸다...뭐 이런느낌?

 

등장하는 메뉴는 거의 비슷합니다. 기존에 있는 메뉴에 소스를 바꾼다던지, 조합을 바꾼다던지. 그리고 사쿠라시즌/츠키미(정월대보름)시즌 등 매년 동일한 시즌에 동일한 행사로 돌아오는 메뉴도 있구요.

 

하지만, '기간한정' 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희소성과 '지금아니면 못먹을지도 모른다' 는 초조함 때문에, 저도 맥도날드에 가게되면 일반메뉴보다는 행사로 나온 신제품이나 기간한정메뉴를 더 자주 선택하게 된답니다. 

 

그럼, 이번행사에서 일본맥도날드는 어떤 메뉴를 출시했는지 한번 살펴보시죠.

행사의 이름은 '맥도날드에서 하와이 나우 (マクドナルドでハワイなう)' 입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음식 로코모코와 하와이안 팬케이크, 보는 것 만으로도 하와이의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네요.

 

 

● 햄버거류

먼저, 기간한정으로 출시된 3종류의 햄버거입니다. 

왼쪽부터 치즈로코모코, 갈릭 쉬림프, 하와이안 바베큐 포테이토&비프 메뉴이구요, 아래에서 하나하나씩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 치즈 로코모코

 두툼하고 육즙가득한 100% 소고기 패티와 체다치즈, 계란토핑과 10종류의 향신료를 첨가한 특제소스를 첨가해서 하와이 명물음식인 '로코모코'를 햄버거로 표현한 상품입니다. 

 단품 가격은 420엔, 세트(음료1+사이드1)가격은 720엔.

 

 

 

- 갈릭 쉬림프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탱탱한 새우로 만들어진 새우까스(새우 커틀렛), 그리고 튀긴 마늘과 매콤한 특제 소스로 풍미를 더해, 부드러운 가루치즈를 토핑한 번에서 만들어진 갈릭 쉬림프 햄버거! 매콤한 소스와 신선한 새우의 조화가 하와이의 명물 요리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를 연상키며, 더운 여름날 맥도날드에서 하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품 가격은 420엔, 세트(음료1+사이드1)가격은 720엔.

 

 

 

- 하와이안 바베큐 포테이토&비프

 육즙 가득하고 두툼한 100% 쇠고기패티와 큼직한 해쉬브라운, 가루치즈를 토핑한 번의 환상적인 만남. 

 10가지 이상의 향신료가 첨가된 토마토 베이스의 특제소스와 체다치즈가 감칠맛을 더하여, 일품요리와 같은 느낌의 햄버거가 완성되었습니다. 

 단품 가격은 420엔, 세트(음료1+사이드1)가격은 720엔.

 

 

● 디저트류

다음은 기간한정으로 출시된 하와이 풍의 디저트입니다.

하와이안 팬케이크와 카시스오렌지, 블루하와이가 등장했네요.

 

 

- 하와이안 팬케익과 베리소스 3종

 메이플시럽이 첨가된 따끈따끈한 팬케이크에 카시스과즙과 딸기&크랜베리 과육으로 완성된 베리소스가 더해진 하와이안 팬케이크가 환상의 궁합을 선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화려한 팬케이크로 하와이의 기분을 내 보세요. 

 

 

- 맥피즈 - 태양의 카시스&오렌지

 여름의 리조트를 이미지하여 카시스&오렌지 맛의 맥피즈가 기간한정 최초등장! 

 카시스와 오렌지과즙을 사용하여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하와이의 태양을 음료로 형상화하여, 여름에 딱 맞는 탄산음료입니다.

- 맥플로트 - 태양의 카시스&오렌지

 위의 '맥피즈' 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 맥피즈 - 해변의 블루하와이

 블루하와이의 청량감과 사과과즙의 상큼함이 특징으로, 하와이 해변을 표현한 투명한 파란색을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입니다.

- 맥플로트 - 해변의 블루하와이

 위의 '맥피즈' 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여러분이 맛보시고 싶은 메뉴는 어떤게 있으신가요?

 저는 해쉬브라운(해쉬드 포테이토) 을 너무 좋아해서 햄버거메뉴중 3번째에 있는 '하와이안 바베큐 포테이토&비프' 를 벌써 두번이나 먹었답니다. 다음엔 갈릭쉬림프버거를 먹어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일본 맥도날드의 새로운 행사인 '하와이 나우' 에서 소개된 신메뉴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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