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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스타벅스의 '지모토 프라푸치노' 를 소개해 드리고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지모토(地元,じもと)' 라는 단어는 일본어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 자기 생활의 근거지' 라는 뜻입니다.

 각 고장에 살고있는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재로 '이것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상품' 이라는 마음을 모아서,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라푸치노를 만들었습니다.

 즉, 모든 매장에서 47가지 맛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지역에서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47가지 모든 맛을 맛보기 위해서는 전 일본을 일주해야 한답니다.

 

 이번 신작은 스타벅스의 일본 진출 2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2021년 6월30일 부터 8월3일 까지 한정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아래 '지모토 프라푸치노' 의 가격은 세금포함 669엔(테이크아웃) 682엔(매장취식) 입니다.

 

그럼 47가지 지모토 프라푸치노, 각각의 지역에서는 어떤 맛의 프라푸치노를 대표 프라푸치노로 내세웠는지 한번 볼까요?

 

 

1. 홋카이도 - 옥수수 크리미 프라푸치노

2. 아오모리 - 사과 딸기 프라푸치노

3. 이와테 - 말차&깨 프라푸치노

 

 

4. 미야기 - 즌다말차 프라푸치노

5. 아키타 - 소금캬라멜 프라푸치노

6. 야마가타 - 라프랑스 프라푸치노

 

 

7. 후쿠시마 - 색색 과일 듬뿍 프라푸치노

8. 이바라키 - 메론 크리미 프라푸치노

9. 도치기 - 톡톡 초콜렛 프라푸치노

 

 

10. 군마 - 요구르트 망고 프라푸치노

11. 사이타마 - 스트로베리&시트러스 프라푸치노

12. 치바 - 커피 크림 프라푸치노

 

 

13. 도쿄 - 커피젤리 카라멜 프라푸치노

14. 카나가와 - 섬머블루 크림 프라푸치노

15. 니가타 - 카키노타네 초콜렛 프라푸치노

 

 

16. 도야마 - 수박 프라푸치노

17. 이시카와 - 막대 호지차 프라푸치노

18. 후쿠이 - 쌀튀밥 말차 프라푸치노

 

 

19. 야마나시 - 포도 화이트 초콜렛 크림 프라푸치노

20. 나가노 - 사과 버터 카라멜 프라푸치노

21. 기후 - 말차 커피젤리 프라푸치노

 

 

22. 시즈오카 - 귤 시트러스 프라푸치노

23. 아이치 - 팥 커피 프라푸치노

24. 미에 - 이세차&시트러스 프라푸치노

 

 

25. 시가 - 비와블루 시트러스 크림 프라푸치노

26. 교토 - 맛차 콩가루 프라푸치노

27. 오사카 - 과일 크림 프라푸치노

 

 

28. 효고 - 초코 크림 프라푸치노

29. 나라 - 호지차 화이트 초코렛 프라푸치노

30. 와카야마 - 귤 시트러스 프라푸치노

 

 

31. 돗토리 -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32. 시마네 - 크리미 말차 커피 프라푸치노

33. 오카야마 - 후르츠 선샤인 프라푸치노

 

 

34. 히로시마 - 세토우치 레몬&시트러스 프라푸치노

35. 야마구치 - 깨 말차 프라푸치노

36. 토쿠시마 - 스다치(영귤) 시트러스 프라푸치노

 

 

37. 카가와 - 말차 프라푸치노

38. 에히메 - 키위 후르츠 프라푸치노

39. 코치 - 생강 시트러스 프라푸치노

 

 

40. 후쿠오카 - 야메차(녹차) 프라푸치노

41. 사가 - 아삭아삭 설탕& 초콜렛 프라푸치노

42. 나가사키 - 카스테라 커피 크림 프라푸치노

 

 

43. 쿠마모토 - 비스켓 & 초콜렛 프라푸치노

44. 오이타 - 카보스 시트러스 프라푸치노

45. 미야자키 - 휴가나츠(일향하) 프라푸치노

 

 

46. 가고시마 - 흑밀(흑설탕) 크림 프라푸치노

47. 오키나와 - 친스코 바닐라 카라멜 프라푸치노

 

 

 

사진이 잘 찍힌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프라푸치노 하나하나가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특정 지역에서만 맛볼수 있다는 유니크함때문에, 이것을 전부 맛보기 위해서 전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안타깝게도 기간한정 상품이라서 2021년 8월 3일에 판매가 종료되지만, 뜨거운 인기아래에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를 다시 한번 진행해 주지 않을까요? 그때는 코로나도 끝나고 무역분쟁도 끝나서 한-일 간에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하여 한국에서도 이벤트를 즐기러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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