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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항공편이 취소되었습니다. 

 

이곳 오사카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는 일본의 여행지인 만큼, 

기존 한국-오사카를 잇는 항공편이 하루에 30편 이상은 있었는데,

작년 하반기 한일무역분쟁으로 인한 일본불매운동으로 그 반정도가 줄었고,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서 그나마 남아있던 반도 다 운휴상태가 되어버렸네요.

 

4월은 주 3회(월, 목, 토) 운항하는 제주항공 1편이 한국과 오사카를 잇는 유일한 노선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와 일본의 비자무효와, 입국금지 등의 상황에서, 그 한편이라도 운항하는 제주항공이 오히려 더 신기해보이긴 하는데요, 

그래도 제주항공 덕분에 일본에서 연일 증가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와, 일본정부의 무능한 대응에 혀를 내두르며 기존일정보다 조기 귀국하는 워홀러들, 유학생, 직장인 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해요.

제주항공이 없었다면 도쿄 나리타공항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는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각 항공사별로 5월 한국-오사카 간 운항일정이 나와서 정리해 봤습니다.

항공사별 20년 5월 한국-오사카 간 항공편 운항 일정 (4/22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 티웨이, 이스타, 에어서울, 피치항공은 운휴기간을 기존 4월30일에서 5월31일로 연장하였습니다. 

ㅠ.ㅠ 하긴 여기 일본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분위기가 있기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5월에도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명한 판단인 듯 해요.

 

 

-제주항공

기존 주 3회(월, 목, 토) 운항에서 5월1일부터는 하루 한편 운항하는 듯 합니다.

오늘(4/22) 항공편 검색해보니 5월1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검색 및 결제도 되는 모습이었는데요,

항공편은 인천-오사카 의 7C1302/7C1301 편입니다.

다만 항공편이란게 모객상황에 따라서 언제 갑자기 변경/취소 될 지 모르니, 탑승 계획이 있으신 분은 수시로 확인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진에어

 

진에어는 서울(인천)-오사카 간 항공편을 5/14일까지는 공식적으로 운휴를 하였고,

4/22 현시점 검색하였을 때는 5/15 부터는 인천-오사카 간 항공이 정상적으로 검색 및 결제가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이것도 5월15일 부터는 1일1편 운항 예정인 듯 합니다.

 

 

 

- 에어부산

부산-오사카 간 항공편을 5월 28일까지는 공식 운휴. 

5/29 부터는 1일 1편 운항예정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출발/도착이 부산이긴 하지만, 다른 두 항공사화 비교해서는 일반항공권 뿐만 아니라 특가항공권도 예약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서, 비행기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예약 가능할 듯 합니다. 예정대로 뜬다면 말이죠...

 

 

어디까지나 포스팅하고 있는 날짜(4월22일) 기준으로 검색한 정보입니다. 항공편 운항 일정은 앞으로의 모객상황이나 코로나상황 등에 따라서 언제, 어떻게 변동될 지 모르기 때문에, 제 포스팅을 무조건 신뢰하지 마시고 꼭 꼭 직접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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