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투표하자!! 국외부재자 신고/재외선거인 등록 방법 (20대 대통령 선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처럼 해외에서 생활하고 계신 한국분들께서 20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해 드리고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2022년 3월 9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필요한 등록신청/신고 기간은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기간은 2020.02.16 ~ 2022.01.08 까지 

 -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은 2021.10.10 ~ 2022.01.08 까지 이며, 

해외에서 투표가 실시되는 재외선거투표기간은 2022년 2월 23일 ~ 2월 28일(매일 오전8시~오후5시) 까지 6일간 입니다.

 

 

 

재외선거인 등록/국외부재자 신고는 위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신청이 가능하십니다. 

(포스팅 최하단에 사이트 링크 넣어놓겠습니다.)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투표를 하려는 국민',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국민(주민등로 말소자 포함-가족관계등록부에만 등재된 사람) 입니다. 

우선 이 페이지에서는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상관없이 왼쪽의 네모칸 '바로가기' 부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주민등록번호의 유무에 따라(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해당하는 부분에 클릭을 한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저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서 한국의 주민등록번호는 가지고 있으므로 윗부분을 클릭하고 넘어갔습니다. 

 

전자우편 주소와 자동입력방지문자를 입력해서, 인증을 한번 더 해야합니다. 

입력 후 5초도 안되어서 아래와 같이 전자메일로 '전자우편 주소 유효성 검증' 이라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혹시 아래의 메일이 도착하지 않으면, 스팸편지함 등을 확인해 보세요.

 

'전자우편 주소 인증하기' 부분을 클릭하면 새로운 인터넷창이 뜨면서, 비로소 자신의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등록하기 위해서는 여권번호가 필요합니다.

저는 최근에 여권갱신을 하여서 여권번호가 바뀌어서 집에서 여권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 후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와 주소도 물론 필요합니다. 

 

해외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락처와 해외에서 살고 있는 주소도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투표는 각 나라의 대사관/영사관에서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어디서 투표를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사카에 살고 있어서 당연히 오사카영사관으로 선택했습니다. 

입력이 다 되면 하단의 '국외부재자 신고 완료' 버튼을 클릭합니다. 

 

 

등록이 제대로 되었으면 위와 같이 '국외부재자신고 접수증' 이 이메일로 도착합니다. 

신고 후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면, 철회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위의 스크린샷에서 아랫부분이 조금 잘렸는데요,

정당/후보자 정보자료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고시 기재하신 전자우편 주소로 발송
  ○ 재외선거홈페이지(ok.nec.go.kr), 외교부홈페이지 (www.mofa.go.kr) 그리고 각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 투표기간 동안 투표소의 안내석에 정당·후보자 명단 비치 예정

 

 

한국에서 살때는 정보자료가 집에 우편으로 도착해서, 관심이 없는 후보라도 한번씩은 보게 되었지만,

해외에서는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어떤 후보가 나오는지도, 어떤 공략을 갖고 있는지도 잘 모르게 되더라구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각 후보의 정보도 꼼꼼히 읽어보고 투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은 해외에 있더라도 꼭 지켜야 할 소중한 나의 한표, 

아직까지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신고, 등록신청을 하시는 건 어떨까요?

 

 

 

아래에 링트되어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인터넷신고'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바로 신청해 보세요!

https://ova.nec.go.kr/cmn/main.do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등록신청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