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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0년 8월 28일자로 일본에서 큰 뉴스가 하나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최근 잦은 병원행이 언론에 자주 노출된 아베총리의 사임의사 발표입니다.

 

이와 관련한 일본 nhk 뉴스기사를 번역하여 아래에 적어봅니다. (구글번역기의 도움받음)

 

 

아베 총리, 사임의 뜻을 굳혀. 지병이 악화 된 것 등이 이유

2020년 8월 28일 14시 32분

 

아베 총리는 지병이 악화 된 점 등으로 국정에 차질이 생기는 사태는 피하고 싶다고 하며, 국무 총리를 사임 할 의향을 굳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28일 저녁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고, 사임의 이유 등을 스스로 설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베 총리는 올여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등으로 연일 총리 관저에 들어가 집무를 맡았습니다.

지난 16일부터 3일간 여름 휴가를 갖고 도내의 집에서 지냈지만, 17일에는 도쿄 신주쿠의 게이오대학 병원에서 약 7시간반 체재하며 당일 검진을 받았습니다.

1주일 후인 24일에도 다시 게이오대학 병원을 방문하여 약 3시간 반 체류 한 뒤, '17일의 검사 결과를 자세히 확인하고,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했다.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 열심히 하고싶다' 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총리는, 검사결과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 등을 이유로, 국정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사태는 피하고 싶다고하여 국무총리를 사임 할 의향을 굳혔습니다.

28일 오후 5시부터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한 이유는 스스로 설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베 총리는 14년 전 2006년 전후 최연소 52세에 총리에 취임했으나,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하는 등 재임 기간 366 일 사임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지병의 악화 등 건강불안으로 인한 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여당에서는 휴양을 충분히 취하도록 권하는 등 아베 총리의 컨디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을 탈환하고, 5년 만에 다시 총리자리에 취임해 '경제 살리기' 를 최우선으로 '아베 노믹스' 를 추진했으며, 취임 당시 5% 인 소비세율을 2차례에 걸쳐 인상, 지금의 10%로 올렸습니다.

작년의 황위계승과 그에 따른 '개원'에 정권을 올리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러시아 외교도 활발하게 진행했습니다.

또한 엄격한 안전 보장 환경 등을 근거로 헌법 해석을 변경하고,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의결을 한 후, 보안 관련법을 통과 시켰습니다.

올해에 들어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에 주력, 4월에는 특별 조치 법에 근거하는 '비상 사태 선언' 을 내놓고 국민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상' 을 만드는 필요로 이른바 '3밀(密)'의 회피 등 '새로운 생활 양식' 에 대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제 1차 정부와 함께 통산 재임 기간은 지난해 11월 헌정 사상 최장기간이 갱신되었으며, 이달 24일에는 연속 재임 기간도 2,799 일이 되어, 역대 최장기간이 되었습니다.

 

아베 총리는 28일 오전 10시 전에 총리 관저에 들어갔습니다. 그 때 기자가 '안녕하세요' 라고 말을 걸자, 아베 총리는 가볍게 오른손을 들고 '안녕하세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지나서부터 시작된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국무회의 후 아소 부총리 겸 재무 장관들은 재무부 간부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예비비의 활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한 뒤 아소 부총리 겸 재무 장관과 둘만에서 회담했습니다.

회담은 30분 남짓 진행되며 아소는 그 기자의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조용히 관저를 뒤로했습니다.

오후 1시부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향후의 대처를 결정한 뒤, 감염 확대 방지와 사회 경제 활동 등의 양립을 도모하기 위해 계속해서 전력 대책에 맞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아베 총리는 오후 2시 이전에 총리 대신 관저에서 나와 자민당 본부에 들어가 두 층 간사장 등 당 간부와 회담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원문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00828/k10012588071000.html

 

安倍首相 辞任の意向固める | NHKニュース

【NHK】安倍総理大臣は、持病が悪化したことなどから国政に支障が出る事態は避けたいとして、総理大臣を辞任する意向を固めました。

www3.nhk.or.jp

 

일본 총리가 바뀌면, 또 우리나라와의 관계 또한 많은 것이 변할 것 같네요. 

좋은 쪽으로 바뀌길 기도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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