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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식품의 방사능 수치 함량 확인방법에 대한 방법을 몇가지 소개 해 드리고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s://www.mfds.go.kr/brd/m_604/list.do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현황 목록 | 식품의약품안전처

 

www.mfds.go.kr

 대한민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현황 목록' 을 매일 공개 해 줍니다. 

 '수입식품 중 방사능 검사현황' / '국내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현황'  이렇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정보를 제공 해 주시는데,

'수입식품 중 방사능 검사현황' 에서는 우리가 가장 관심이 많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의 방사능 검사자료 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등 타국에서 수입되는 식품또한 함께 발표가 될 때가 있어서, 방사능수치를 확인할 때 은근히 큰 도움이 됩니다. 

 발표자료를 샘플로 하나 캡쳐를 해봤는데,

 이렇게 해당 일자별로 검사 된 식품의 품목/생산지/검사결과 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국내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현황' 에서는,각 지방소재 식약처와 각 시/도에서 조사한 이미 유통중인 식품의 방사능 검사 현황을 농산물/축산물/수산물/가공식품 으로 분류해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시는 분들께는 그 어느 기관에서 발표하는 자료보다도 이곳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되는 자료가 공신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일본 후생노동성

https://www.mhlw.go.jp/stf/houdou/index.html

 

報道発表資料

 

www.mhlw.go.jp

 두번째는 일본의 후생노동성에서 발표되는 '보도자료', 그 중에서도 '식품 중의 방사능 물질의 검사결과' 입니다.

여기 후생노동성의 보도자료가 방사능물질 뿐만 아니라 후생노동성에서 확인하는 모든 자료가 뒤죽박죽 섞여있는 곳이라서, 코로나이슈나 국민건강보험 등등 여러가지 자료가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보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放射性物質' 같은 검색어로 검색을 하셔서 좀 걸러내셔야 되는데, 예로 한 폐이지를 링크해 봅니다. (링크클릭)

 

 일본 내에서도 식품 내 방사능물질을 신경쓰는 사람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만큼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그나마 일본 각 지자체에서 검사한 식품의 원산지/품목/검사기관/검사일/검사결과 를 공개 해 주고 있으니, 혹시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물질에 많이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연도별로 각 산지의 식품군에 따른 검사건수 별 기준초과건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직접 측정 (휴대용 방사능측정기 이용)

(위 제품들은 하기 내용과 관련없음)

 휴대용 방사능측정기라고 옥션이나 쿠팡 등에서 검색해보니 정말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검색되었습니다. 일본의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검색해도 마찬가지이구요, 가격은 10만원~30만원 내외로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네요.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지인의 지인 중 한분은 일본에 오기 전 이걸 직접 구매하여 들고와서 일본에서 각종 음식을 먹기 전에 꼭 방사능 수치를 확인 해서 기준치를 넘기지 않는 안전한 것만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식품 방하능에 정말 예민한 사람은 그렇게 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정도면 굳이 왜 일본에 왔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다만, 이 휴대용 방사능측정기로 측정하는 결과값이 정확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3129742

 

방사능 측정기 사셨어요?

방사능 측정기 사셨어요?잠잠했던 일본의 방사능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SNS에서는 '방사능 괴담'이라는 말과 무시무시한 사진들이 떠돌기 시작했고, 정부는 수습하고 대책을 내놓기 �

news.joins.com

 아주 예전(2013년) 기사이긴 하지만, 작은 휴대용 측정기로는 공기 중의 자연 방사능을 함께 측정하기 때문에, 식품 속 정확한 방사능 수치까지는 확인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뭐 불안하면 어쩌겠어요...본인이 이걸로 안심이 된다면 나쁘기만 한 방법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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