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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점 '버거킹' 의 로고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리고 버거킹의 간단한 역사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버거킹은 1953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설립되었습니다.

 

 

● 1953년 ~ 1954년

버거킹 브랜드의 최초의 로고입니다.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며, 흰색배경에 희색, 검은색 두가지 색상만 사용되었습니다.

햄버거 계의 떠오르는 해가 되고 싶다는 뜻일까요?

 

● 1954년 ~ 1957년

흰 바탕에 검은 글자로 심플하게 이름만 들어간 로고입니다.

글자 디자인이 세련되었지만, 햄버거 가게를 연상시키지는 않는 듯 합니다.

 

● 1957년 ~ 1969년

 

'버거킹' 이라는 문구를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고입니다.

햄버거에 앉아서 플라스틱잔을 들고 음료를 마시는 'KING' 의 이미지인데요. 그 아래 노란 배경에는 회사이름과 'HOME OF THE WHOPPER' 라는 문고가 적혀있습니다.

60년이 지난 지금 봐도 매우 화려한 로고이네요.

 

● 1969년 ~ 1994년

버거킹 역사상 가장 오래 사용된 로고입니다.

햄버거 빵 사이에 브랜드 이름을 큼지막하게 배치했네요. 

보는 사람의 식욕을 자극하는 노란색, 빨간색으로 로고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로고를 보면서 '버거킹의 햄버거가 먹고싶다' 라고 생각을 했을 듯 합니다. 

 

● 1994년 ~ 1999년

이전의 로고에서 조금 개선 된 버전입니다. 햄버거빵 사이에 위치한 'BURGER KING' 이란 텍스트의 글꼴이 약간 바뀌었고, 빵의 색깔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 1999년 ~ 2021년

식욕을 자극하는 노란색과 빨간색을 사용하고, 브랜드 이름을 대각선으로 배치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브랜드 이름이 햄버거 빵 사이에 들어가도록 디자인되어 누가 봐도 햄버거브랜드라는 걸 알 수 있지요

 

 

● 2021년~

 

2021년 다시 브랜드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1969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되었던 로고로 다시 돌아간 느낌인데요. 

초심을 잃지말자는 뜻일까요? 아무튼 아직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로고이지만

미국 본사에서 로고가 바뀌었으니 빠른 시일안에 한국 버거킹도, 일본 버거킹도 로고변화가 있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버거킹 로고 변천사, 햄버거 체인점 버거킹의 로고 역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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