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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25일 기준 일본 스마트폰 인기 판매순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판매랭킹은 다나와사이트의 일본버전인 '카카쿠닷컴' 사이트의 판매랭킹을 참고했습니다.

 

 

5위 : 애플 아이폰12 미니 (Apple iPhone 12 mini)

 5위는 애플을 무지 좋아하는 일본답게 애플 아이폰의 최신버전인 아이폰 12 미니가 차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11월 13일 발매해서 겨우 한달정도 지났는데도 각종 통신사 할인 등으로 많은 물량이 풀린 듯 하네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애플페이(Apple Pay) 또한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한국과 비교하면 활용도가 더 높을 듯 합니다. 얼마 전 지하철을 타러가는 길에 앞에 가던 아저씨가 애플워치로 지하철 개찰구에 교통카드찍는곳을 터치하고 가던게 그렇게 편해보이더라구요...

 

 

4위 : 구글 픽셀 4a (Google Pixel 4a)

 4위는 구글 픽셀4의 하위 라인업인 구글 픽셀 4a 가 차지했습니다.

 43,0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글에서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인 만큼 구글 안드로이드와의 발군의 호환성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이죠. 제 주변친구들 사이에서는 사진이 예쁘게 잘 찍힌다고 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구글에서는 구글포토의 고화질 용량 무제한 서비스를 2021년 6월 1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 구글 픽셀 시리즈 제품 사용자에 한해서는 6월 1일 이후에도 무제한 업로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구글포토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세컨폰으로라도 구글 픽셀 한대정도 있으면 좋을 듯 하네요.

 

 

3위 : 소니 엑스페리아 5 II (Sony Xperia 5 II)

 3위는 일폰 스마트폰의 자존심(?) 소니 엑스페리아 가 차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싼 가격과 기대이하의 성능으로 일부 매니아층 이외에는 외면당했던 엑스페리아지만, 일본에선 자국 브랜드인지 자국민 대상의 감성을 그만큼 잘 충족시켜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매 모델마다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5 II 모델은 2020년 10월 17일에 발매된, 소니의 플래그십모델 엑스페리아5 의 후속모델이구요, 6.1인치 디스플레이, 8gb램, 4000mAh 배터리, IPX5/8 등급의 방수기능, IP6X등급의 방진등급, 그리고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FeliCa nfc 카드 기능 탑재 등의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2위 : 애플 아이폰 SE (2세대) (Apple iPhone SE 2nd generation)

 2위 또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차지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라인인 아이폰SE 2세대가 2위입니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며 작고 저렴한 모델을 찾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아이폰 기종이 될 듯 합니다. 4.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볍게 들고 다니기엔 최적의 사이즈일 수도 있겠네요. 저가 라인이라고해서 애플페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고 방수기능도 확실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1위 : 샤프 아쿠오스 센스4 (Sharp AQUOS sense4)

 대망의 1위는 샤프의 아쿠오스 센스4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스마트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본에서는 자국 브랜드의 저가형 모델로 샤프의 스마트폰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네요.

 저도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기위해서 찾아봤을 때는 40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중국산(샤오미, 화웨이, 오포 등) 외에는 많지않던데, 자국브랜드 휴대폰이라서 AS나 신뢰성 면에서도 믿고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방수기능과 4,570mAh의 대용량 배터리까지 달려있네요.

 

 

이상으로 '12월 일본 스마트폰 인기 판매 랭킹', '일본에서는 어떤 스마트폰이 인기있을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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