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의 정보나라

오늘은 일본 주식시장의 평균적인 주식 배당금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일본에 와서 일본 주식을 시작한지 겨우 3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일본에서 주식거래하는 것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보다도 '최소 거래 단위' 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1주 단위로 주식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일부 저렴한 주식들은 군것질 하는 대신 하루에 한주씩 사모은다는 생각으로 거래하는것도 가능하죠. 하지만 일본에서는 '최소 거래 단위' 가 100주에요. 한 주에 100엔 짜리 주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100엔 * 100주 = 10,000엔 이 있어야 거래가 가능하더라구요. 예를 100엔 짜리로 들어서 와닿지 않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닌텐도 스위치의 닌텐도 주식을 조금 사볼까 하면, 오늘기준으로 1주..

한국에서도 대학생 시절부터 경험삼아 펀드나 주식을 해 봤지만, 별로 재미는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조금 오르면 팔아버리고, 크게 잃은 기억만 남아있네요. 일본에 오고나서도 어디다가 저축을 좀 하긴 해야 하는데 하면서 찾아보니, 가장 먼저 생각난건 당연히 은행입니다만... 한국도 은행 예금은 이자가 많이 낮아졌는데, 그보다도 훨씬 낮은 일본의 은행이자에 충격을 받아서 돈을 어디다가 모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펀드(투자신탁) 과 주식에 돈을 넣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의 은행 예금 이자를 잠깐 보여드리자면... 일본의 슈퍼 메가뱅크라 불리는 미츠비시UFJ 은행의 슈퍼정기예금의 이자... 중간에 짤려서 그렇지 아래에 10년까지 표시되어 있었지만, 년 0.002% 는 동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