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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운영하던 본인의 네이버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당시 작성일은 2010년 9월13일, 무려 10년전의 글)

(표기된 가격은 2010년 당시의 가격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로지텍 G5 마우스

 

2010 09 08 다나와장터에서 중고로 구입.

 

얼마전 학교근처 '잘란pc방'에서 사용한 후 그 감촉을 잊지못해서,

 

며칠을 중고나라/다나와 에 잠복하며 이 판매자, 저 판매자 비교해가며 찔러보다가

 

이거때문에 도저히 다른게 손에잡히질 않아서...때마침 다나와 장터에 어떤분이

로지텍G5 (as받아 신품으로교체) 를 사면  Qck mass 마우스패드   를 같이 끼워주신다는 분이 있어서

덥썩 물었습니다.

 

요 며칠 찾아보니 G5마우스 중고가격은 4만5천~6만5천 정도 사이에 거래되고 있는 듯 하며

저는 로지텍g5 + qck mass 해서 중고로 6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신품이 다나와가격으로 81,600~93,487원)

 

 

박스 뜯기전 찍은 아름다운 자태... (사실 박스뜯었다가 사진찍을라고 다시 넣었음)

 

 

 

 

오.......저 등판때기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세요.........

그냥 색깔만 다른게 아니구, 만져보시면 실제로 오돌도돌한? 그런 감촉이 납니다. (마우스잡고 사용할때는 신경안쓰여요~)

 

 

 

엄지손가락 부분 버튼 2개구요...

좌우버튼(2개) + 가운데휠버튼(1개) + dpi조절버튼(2개) + 엄지손가락버튼(2개)  해서  총 7버튼 맞네요.

 

 

 

 

 

로지텍마크+글씨 부분이랑   아래쪽에 G5  프린트 되어있는 부분...

지워지기 쉽기 때문에, 어떤분은 투명 매니큐어 바르는것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아랫부분 모양. 레이저마우스는 처음이기때문에 왠지 기대가...

그리고 usb 포트가 기본입니다. (ps/2 아니에요~~)

 

 

 

아래에 깔린건...마우스와 함께 받은 Qck mass 마우스패드

 

 

 

요 사진에...마우스 표면이 검은부분/파란부분이 조금 다른거 보이실란지...

사실 저는 저부분 감촉이 무척 좋아서 이 마우스에 끌렸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쓴마우스처럼 매끌매끌 내지는 미끌미끌한 감촉이 아니고, 마우스잡으면 왠지 손에 착 달라붙는 그런느낌...

 

그리고 저 DPI 부분에는 마우스전원연결하면 사람모양이 적색불로 들어와요.

그 아래로는 dpi 3단계 조절할때에 표시되는 막대기가 나오고요.

 

 

마우스와 함께 들어있는 무게추, 그리고 그 무게추를 장착하는 판때기...

위에 'G5' 라 적혀있는 알류미늄 케이스에 무게추가 16개인가 들어있는데...제가 미처 사진은 못찍었네요...ㅠㅠ

1.7g짜리 8개, 4.5g짜리 8개씩 총 16개가 들어있습니다.

무게추 원하는만큼 아래 판때기에 장착해서

다음 사진처럼 마우스에 쏙~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요거는 마우스밑에 슬라이딩?이나 브레이킹 같은거 (이렇게부르는게맞나요?)

구입해서 붙이실 분들 참고하라고 찍어봤는데,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네요^^;;

 

 

후배한테 얻은 로지텍 MX510 과의 비교.

MX510 은 표면이 하이그로시? 그런 재질이구요(엄지손가락, 새끼손가락 부분 까만 부분은 G5와 동일한것같아요)

그래서 왼지 손에땀나면 미끌미끌할거같구요

그리고 선도 조금달라요. mx510 은 그냥 일반 마우스줄...

G5는 겉이 천?같은걸로 싸져있는데...이걸 뭐라부르는지. 사진 잘 보시면 아마 비교되실듯^^;;

 

 

사용하는 마우스 모음입니다.

왼쪽부터 steelseries kinzu+ ,  마이크로소프트 explorer 3.0 (원래 집에서사용하던 2개)

로지텍 mx510 은 지금학교서 사용하구요. 

새로 구입한 G5...

 

 

-추가 사용기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짧게 사용기를 써보자면,

사진으로 보기엔 사이즈가 조금 크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성인남성기준 적당한 크기,

적당한 무게로 게임 플레이시에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게추를 이용해서 추가로 무게조정도 가능해서 FPS나 RTS 등 게임에서 세심하게 장비셋팅하는 사람에게도 적절할 듯 합니다. 

엄지손가락부분에 추가버튼이 있기때문에 웹서핑할때에도 이전페이지 등 유용하게사용가능.

엄지손가락부분의 굴곡으로 마우스 파지시에 한손에 쏙 잡히는 느낌, 개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3.0 보다 이쪽이 장시간 컴퓨터사용했을 때에도 피로감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2010년 구입 후 일본오기 전까지 한 6년 사용했었는데, 로지텍제품 답게 잔고장 없었고요.

다만 엄지손가락 부분과 [+, -] 버튼 있는부분의 재질때문인거 같은데, 그쪽부분 코팅이 벗겨져서 외관상 좀 나빠졌네요.

지금은 집에서 아버지가 사용하고계시는데, 앞으로 한 10년 더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우스 하나로 20년 사용하면 뽕뽑죠? 

로지텍마우스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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